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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로드FC서 붙자" 유튜버 구제역, 이근에 폭행 당한 후 격투기 대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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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유튜버 구제역이 이근 전 대위에게 격투기 대결을 신청했다.

21일 유튜버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저는 소인배다. 돌아가신지 한 달 된 어머니가 모욕당했을지라도 참고 견뎌야 하는 게 대인배의 자세라면 저는 평생 소인배로 살겠다"며 "제가 질 게 뻔한 싸움일지라도 이근의 얼굴에 주먹 한방 날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어머니를 모욕한 당신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며 "승패 여부에 관계없이 당신이 저의 제안에 응해주신다면 두 번 다시 당신을 언급하지 않고 당신을 폭행으로 고소한 사건도 취하하겠다"고 했다.

구제역은 "당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붙어줄테니 저랑 로드FC 무대 위에서 한판 붙자"고 덧붙였다.

구제역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근에게 폭행 및 재물손괴를 당했다'는 영상을 올리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구제역은 "이근에게 폭행을 당했고 안경과 휴대전화가 부서졌다"며 "이근을 폭행으로 고소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로 뛰는 취재를 보여드렸으니 슈퍼챗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구제역은 이근이 그간 주장한 우크라이나 참전 일부가 거짓이라며 그가 받은 훈장 또한 거짓이라는 방송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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