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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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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 외교부 현안 질의…'한일정상회담 성과' 與野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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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국회 출석해 현안 보고

연합뉴스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1일 오후 국회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한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023.3.21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외교부, 통일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여야 의원들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을 상대로 현안 질의도 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 후 처음 열리는 외통위 회의에서는 정상회담 성과와 독도-위안부 문제 언급 여부, 일제 강제징용 '제3자 변제' 해법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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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왼쪽부터),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소속 김홍걸 의원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23.3.21 hwayoung7@yna.co.kr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정상회담 성과를 두고 극명하게 다른 평가를 내놓은 만큼 이날 회의에서도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외통위 여당 간사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에서 김석기 의원으로 변경하는 안건도 의결할 예정이다.

태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김형두·정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과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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