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무트=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자주포 '아카시아'의 발사 준비를 하면서 포탄에 서명하고 있다. 2023.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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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155㎜ 포탄 100만발을 공동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20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방위청(EDA)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과 EU 회원국의 탄약 비축을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탄약 지원을 위한 자금은 유럽평화기금(EPF)을 통해 총 20억유로(약 2조8000억원)를 마련했다.
10억 유로는 회원국들이 탄약을 공동구매해 우크라이나에 보내는데 사용된다. 나머지 10억 유로는 탄약 재고나 구매 계약 지원을 약속한 회원국에 지급하는데 활용된다.
공동구매에는 회원국 17개국과 EU 비회원국인 노르웨이 등 총 18개국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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