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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템포미디어, '웹소설X웹툰 콜라보레이션'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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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공모전 중 최대 규모

웹툰화에 용이한 '서사 중심의 웹소설' 모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웹소설·웹툰 출판사 에이템포미디어는 출판사 공모전 중 최대 규모의 ‘웹툰화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에이템포미디어)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이번 웹소설·웹툰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에이템포미디어가 주최하고 6개 웹툰사(레드아이스스튜디오, 다온크리에이티브, 아트리, 앤트스튜디오, 테라핀, 콘텐츠랩블루)가 협력하였으며, 웹툰화에 용이한 ‘서사 중심의 웹소설’을 공모한다.

공모 장르는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의 남성향 장르와 여주판, 판타지드라마, 아이돌물 등의 여성향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유료화 및 출간 계약 이력이 없는 작품이 있다면 누구든지 5월 12일까지 에이템포미디어 블로그 내 첨부된 투고 양식에 따라 작가, 작품소개 및 시놉시스와 10만 자 이상의 원고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웹소설 출간은 물론, 웹툰 우선 제작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웹툰 우선제작이란 참여사에서 수상작을 웹툰화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이 제공되고, 웹툰 제작 결정 시 최우선적으로 제작을 진행하는 절차다.

다년간 많은 웹소설·웹툰 작품을 출간한 에이템포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수십억 단위의 매출로 타 웹소설 작가와 웹툰 작가 및 지망생에게 꿈을 심어 주는 ‘대박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출판사와 제작사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은 휴대용 온라인 기기의 보급에 따라 종이책에서 e-book으로, 웹소설로 변화하며 그 규모를 키워온 장르 문학의 특성과 웹소설의 검증된 스토리 및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기 웹소설의 웹툰화 현상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에도 수많은 웹소설이 유·무료 연재를 시작하고 웹소설 원작 웹툰들이 셀 수 없이 서비스되는 등 웹소설의 웹툰화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차세대 대박 작가를 발굴하여 웹소설 출간과 웹툰 우선 제작 기회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공모전을 개최하니 많은 이들의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웹툰화 웹소설 공모전은 5월 13일부터 29일까지 심사 기간을 거쳐 5월 31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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