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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S&P, '위기설' 미국 중소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투기등급으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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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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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설 속에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는 미국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됐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투기등급인 'BB+'로 4단계 낮췄습니다.

S&P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심각한 예금 유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자금 조달을 개인 예금보다 조달 비용이 높은 금융기관 등 차입에 의존해야 할 경우 수익성 압박도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무디스도 인트러스트 파이낸셜, UMB, 자이언즈 뱅코프, 웨스턴 얼라이언스, 코메리카 은행과 함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금 대량 인출에 대한 우려로 지난 13일 62% 폭락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JP모건체이스 등으로부터의 자금조달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했지만 어제 다시 21% 급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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