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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닿는 곳마다 불쾌한 냄새…파리는 왜 쓰레기장이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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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에서 정년을 늘리고, 그만큼 연금 받는 시기도 뒤로 미루려는 개혁안이 나오면서 대규모 파업이 이어지고 있죠. 최근엔 청소 노동자들이 동참하면서 거리 쓰레기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파리 곽상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세계적 관광도시 파리가 쓰레기 더미로 뒤덮였습니다.

시내 한복판 샹젤리제 거리 주변도 예외가 아닙니다.

[나디아 · 마리아/영국인 관광객 : 여기저기 다 쓰레기네요. 솔직히 냄새도 나고 불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