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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LX 국산 수직이착륙 드론 “전북 디지털 정밀농업 시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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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농촌진흥청 ‘디지털 농생명 포럼’ 발대식 행사

LX연구원, 전북도 참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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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이 14일 전북테크노파크, (사)미래농업포럼 등과 함께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농생명 포럼’에 참석했다.

‘디지털 농생명 포럼’은 전북도를 포함한 농촌진흥청, LX연구원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이 모여 공간정보를 활용한 농업, 그린 바이오 분야의 디지털화·스마트화를 통해 상생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LX연구원과 중소기업벤처부가 공동투자한 민간주도 ‘5G 확장형 양자암호융합 2kg급 VTOL 드론 VTOL 드론 개발’ 사업은 LX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투자하고 LX공간정보연구원이 주관한다.

드론개발업체인 (주)제이디랩과, 항재밍 및 5G통신 개발 업체인 (주)지이랩, 스마트 재해 시스템 등 관제시스템 개발 기업인 (주)대호이엔지가 참여한다.

이 드론은 국토정보의 보안성 강화를 위한 해킹 방지가 가능한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된 것. 안정적 통신 서비스, 고해상도 카메라 센서,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관제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이로 인해 작물 생육 분석과 예측 모델링은 물론 병해충 예찰 서비스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고령화로인한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안보 위기,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의 역할, 새만금 활용을 통한 전북도의 발전 등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곽희도 원장은 “전북도가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진청,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과 함께 스마트 농업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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