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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아티스트 마리킴, 메타버스 서비스 프로듀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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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가 마리킴이 메타버스 서비스 프로듀서로 변신한다.

14일 메타버스 전문기업 코코네(Cocone)는 미술가이자 패션 브랜드 CEO로 활동 중인 마리킴과 손잡고 올 연말 아바타를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 ‘센테니얼(Centennia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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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마리킴과 메타버스 전문기업 코코네가 아바타를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 ‘센테니얼(Centennial)’을 출시한다 . 이미지 코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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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네에 따르면 마리킴은 ‘센테니얼’을 오는 21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블록체인 위크(PBW)'에서 공개한다. PBW 기간 중 현지에 마련된 코코네 부스에서 센테니얼을 홍보할 계획이다.

센테니얼은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상의 미래 도시 센테니얼에서 아바타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을 즐기는 모바일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아바타의 외모와 스타일, 주거 환경은 물론 반려동물과 유사한 ‘알터이고’(alter-ego) 등을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코인을 얻어 아이템과 부동산을 거래하는 활동도 가능하다.

마리킴은 센테니얼 프로젝트의 오리지널 캐릭터와 세계관을 제공하는 아트 디렉터를 맡게 된다. 코코네의 한국법인 코코네M이 서비스 기획과 개발을 맡고 코코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로 유통될 계획이다.

코코네는 지난 15년간 일본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아바타와 패션을 결합한 'CCP(Character Coordinating Play)' 장르를 개척한 글로벌 콘텐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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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마리킴. 사진 코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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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코코네M 대표는 “센테니얼은 마리킴의 창의력과 지난 15년간 메타버스 서비스 운영 경험을 갖춘 코코네의 기술과 노하우의 결합”이라며 “구상 단계부터 서구를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를 겨냥해 설계했다. 꾸준히 추진해 온 미주 시장 공략의 첫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인성 기자 guc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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