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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2천 세대 코앞에서 '활활'…밤새 뜬눈으로 지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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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불길이 무섭게 타오르면서, 공장 근처에 있는 아파트 단지까지 불씨가 날아갔습니다. 2천여 세대가 사는 아파트에서도 열기가 느껴질 정도여서 일부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여현교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화염과 연기가 100m나 떨어진 길 건너 아파트 단지까지 위협합니다.

반대편에서 보면, 50층짜리 초고층 아파트보다 불기둥이 높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