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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일본 기업, 파격적 육아휴직 장려…"동료에도 응원수당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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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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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이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휴직자의 동료에게 '응원수당'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시급인 육아휴직 응원수당은 근무지나 부서 규모와 휴직자 성별에 따라 액수가 결정되며, 최대 금액은 우리 돈 약 98만 원입니다.

직원이 13명 이하인 곳에서 여성이 육아휴직을 하면 동료들에게 각각 10만 엔을 주고, 여성보다 휴직 기간이 짧은 남성이 일을 쉬게 되면 약 29만 원씩을 지급합니다.

일본 정부는 급격하게 떨어지는 출생아 수를 늘리기 위해 연초부터 다양한 저출산 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며,일부 기업도 출산 장려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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