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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아침 7시 1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주택에 아들과 함께 살던 여성 고 모(93) 씨가 숨졌고, 60대 아들은 대피했으나 연기 흡입 등으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생한 지 한 시간만인 아침 8시 10분쯤 꺼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을 정리한 뒤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편광현 기자(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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