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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지리산 국립공원서 산불…더딘 진화에 하동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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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경남 하동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불이 크게 나면서 근처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진화작업은 밤에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보도에 손기준 기자입니다.

<기자>

산등성이에서 희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숲 속에선 시뻘건 불길이 일렁이고, 진화 헬기가 분주히 움직입니다.

오늘 오후 1시 20분쯤 경남 하동군 화개면의 지리산 국립공원 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