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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2시 35분쯤, 대구 도심 근처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당국은 소방당국과 함께 총 220명의 인력과 헬기 5대, 산불 진화차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선 상탭니다.
진화를 마치는 대로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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