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의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의 영결식이 오늘(9일) 오전 엄수됐습니다.
유족과 동료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결식에서 성 소방교는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 받았습니다.
성공일 소방교는 지난 6일 밤 8시 반쯤 김제시 금산면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70대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주택 내부로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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