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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오전까지 5mm 안팎, 남부와 제주도에는 낮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강릉 9도, 대전과 대구 10도 등 전국이 3에서 14도 사이,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20도, 광주와 대구 23도 등 최고 23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충북 남부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어 대형 산불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호남, 제주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오전까지 서해안 등 중부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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