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순창 투표소 사고 사망자 1명 늘어…총 4명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 순창군 농협 조합장 투표소 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70대 여성 한 명이 치료 중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명이 됐습니다.

중상자 4명과 경상자 12명은 근처 병원 11곳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상자 4명 가운데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사고는 오늘(8일) 오전 10시 반쯤 순창군의 한 농협 공판장에 설치된 조합장선거 투표소 앞에서 발생했습니다.

70대 운전자가 몰던 화물트럭이 투표소 앞에 서 있던 유권자들을 덮쳤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은 60∼80대 고령자들이었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액셀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