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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육아휴직 쓰니 "그럼 퇴사하세요"…아직 먼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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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은 115번째 맞는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그동안 성평등 사회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져왔지만 여전히 일터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특히 아이 키우며 일하다 절망감을 느꼈다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의류기업에서 5년간 일했던 30대 여성 A 씨.

입사 3년 뒤 임신 사실을 알리자, '아이 낳을 거면 퇴사하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