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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드론 국산화' 자금 지원...업체당 최대 7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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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구 기자]
국제뉴스

경기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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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드론 국산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기술개발 및 드론 활용(서비스)상용화 분야는 관련 기업 8곳을 선정해서 기업당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분야는 금형·목업·프레임 제작, 비행 컨트롤러(FC) 제작 및 설계,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 개발로 나뉜다.

수요맞춤형 지원 분야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국내‧외 인증, 국내‧외 마케팅, 시험비행(실증)을 최대 300만원까지 보태준다.

전체 사업비중 30%는 기업이 부담하는 조건이다.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분야는 오는 21일까지, 수요맞춤형 지원 분야는 이날부터 예산이 모두 사용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성장 선도사업의 하나로 지속 성장 중"이라며 "경기도가 국내 드론 산업 육성의 선발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드론 산업 관련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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