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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지난해 사교육비 26조 '역대 최대'…1인당 월 4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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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려운 경제 사정 속에서도 지난해 사교육비로 쓴 돈이 역대 최고치인 26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중·고등학생보다는 초등학생의 사교육비 증가세가 더 가팔랐습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초·중·고교생이 쓴 사교육비 총액은 약 26조 원이었습니다.

1년 사이 학생 수는 532만 명에서 528만 명으로 0.9% 줄었지만, 총액은 10.8% 늘어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