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한 달…7만 7천 건, 17.5조 원 신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소득과 관계없이 9억 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많게는 5억 원까지 빌릴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한 달 만에 7만 7천 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특례보금자리론이 7만 7천 건 접수돼 신청 액수가 17조 5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1년 동안 공급 목표인 39조 6천억 원의 44.2% 수준입니다.

신청자금 용도는 기존대출 상환이 54.9%로 가장 많았고, 신규주택 구입이 37.2%, 임차보증금 반환이 7.9%로 집계됐습니다.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우대형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자는 4만 9천 명으로 전체의 63.3%를 차지했습니다.

저소득청년·신혼부부·장애인·다자녀에게 제공되는 우대금리 신청자는 전체의 14.8%인 1만 1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