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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3년만의 재운항 이스타항공…26일부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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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제주 노선 하루 10~12회
개시 기념 1만원 상당 할인 쿠폰


매일경제

이스타항공 여객기. <매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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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운항을 중단했던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오는 26일에 다시 하늘을 난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2020년 제주항공으로의 매각이 무산된 후 2021년 2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는 등 경영난을 겪어 왔다.

7일 이스타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받아 김포~제주 노선 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26일부터 재운항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고객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6일부터 김포공항에서 오전 6시 50분에 출발하는 205편을 시작으로 737-800 항공기 3대를 투입해 김포와 제주를 하루 10~12회 왕복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eastarjet.com)를 통해 하계 시즌(3~10월) 일정을 공개하고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7일 홈페이지를 공식 개설하고 1주일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을 준다. 7~13일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기존 회원으로 로그인하면 7000원 상당 운임 할인 쿠폰과 3000원 상당 좌석 지정 할인 쿠폰 2종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판매 개시 이후 3만원 이상 항공 운임 예매 시 사용할 수 있고, 발급일로부터 90일간 유효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이스타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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