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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유기견서 공포의 들개 떼로…재개발이 마을에 남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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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기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인 한 재개발 지구에 사람들이 버리고 간 개들이 최근 계속 늘고 있습니다. 목줄도 없는 개들이 동네에 많아지자, 지자체가 개들을 붙잡아서 보호소로 보내고 있지만, 이젠 그런 시설에서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편광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늦은 밤, 재개발을 앞둔 하남 교산지구의 한 공터.

어미 개와 새끼 한 마리가 인기척에 경계심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