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 공연 |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립국악단은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오는 9일부터 한 달가량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농촌의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관 등을 돌며 창극, 기악합주, 무용, 민요, 단막극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선사하는 행사다.
국악단은 상반기에 6곳에서 차례로 공연을 하며 하반기에도 4∼5곳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이와 함께 올해 광한루원 수요 상설공연 '전통 소리청', 금요 상설공연 '광한루의 밤 풍경', '흥겨운 우리 가락' 등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으로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며 "생활 속에서 국악의 진수를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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