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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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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으로 듣는 지하철 환승음악…대구시립국악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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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악관현악
[대구시립국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공연에선 지하철 환승 음악으로 유명한 김백천의 '얼씨구야 환상곡'을 비롯해 국악관현악 '소리놀이 1+1', 서도민요 등을 들려준다.

얼씨구야는 자진모리장단에 대금, 해금, 피리, 가야금 등 악기로 구성된 흥겨운 풍의 곡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의 창작무가 곁들여져 관객들을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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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포스터
[대구시립국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리놀이 1+1은 각 악기의 솔로 연주와 주고받는 선율이 돋보이는 밝은 느낌의 연주곡이다.

공연에선 또 소리꾼 김단희가 서도민요 '느리개 타령' '난봉가연곡' 등을 소개한다.

대구시립국악단 양성필 악장은 6일 "국악 오케스트라에 소리와 무용을 곁들여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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