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택근무에서 사무실 출근으로 전환한 카카오가 이번에는 회식비를 5만 원으로 제한해 조직 내부에서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 '크루 유니언'은 '공지도 없고 설명도 없는데 회식비 제한은 시행 중'이라는 제목의 전단을 배포했는데요.
"다수의 공동체에서 갑자기 회식비가 5만 원으로 제한됐다"며 "회식비 제한의 이유는 무엇인지, 왜 금액은 5만 원인지 알려진 사실은 하나 없지만 이미 시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일방적인 근무제 발표로 큰 혼란을 겪었음에도 경영진은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며 재택근무에서 현장출근으로 바뀐 것에 대한 불만도 토로했습니다.
카카오는 지금까지 원하면 100% 재택근무가 가능했고 회식비 또한 금액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카카오 노조의 반발을 두고 일부 직장인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요.
한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공무원은 3만 원인데, 카카오는 회식비 1인당 5만 원이 적다고 난리"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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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 '크루 유니언'은 '공지도 없고 설명도 없는데 회식비 제한은 시행 중'이라는 제목의 전단을 배포했는데요.
"다수의 공동체에서 갑자기 회식비가 5만 원으로 제한됐다"며 "회식비 제한의 이유는 무엇인지, 왜 금액은 5만 원인지 알려진 사실은 하나 없지만 이미 시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