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판매점 한 곳에서 2등 로또 103장이 무더기로 당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4일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등 당첨 번호가 664장이나 쏟아져 나왔습니다.
직전인 1056회와 1055회에서는 2등 당첨 번호가 각각 81장, 92장 나온 것과 비교하면 갑자기 확 늘어난 거라는 걸 알 수 있겠죠.
특히,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 판매점에서 2등 당첨이 103건이나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첨 건수가 늘어난 만큼 2등 당첨금도 줄었습니다.
690만 원으로 평소의 10분의 1 수준인데요.
이 103건 모두 한 사람이 산 거라면 7억 원이 넘는 돈을 받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103장을 한 번에 구매했다면 10만 3천 원이 되는데, 1인당 구매 가능 금액이 10만 원까지죠.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이 전부 구매했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다만 친구나 가족 등 지인 2명 이상이 같은 번호를 수동으로 골라 구입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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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등 당첨 번호가 664장이나 쏟아져 나왔습니다.
직전인 1056회와 1055회에서는 2등 당첨 번호가 각각 81장, 92장 나온 것과 비교하면 갑자기 확 늘어난 거라는 걸 알 수 있겠죠.
특히,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 판매점에서 2등 당첨이 103건이나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