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배달 로봇 개발 '올인'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
(서울=연합뉴스) '라스트 마일'(Last Mile) 물류 영역에서 로봇 자동화를 꿈꾸는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Z세대입니다.
소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자신이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내고 세상을 바꾸려는 의지가 강한 것이 스마트폰을 쥐고 10대 성장기를 보낸 이른바 Z세대의 특징이라고 하죠.
올해 만 26세인 그는 스타트업 대표 중에서도 젊은 축에 속하지만 70여 명 규모의 어엿한 기업을 이끕니다.
연세대 천문학과 재학 시절부터 창업을 생각하고 직접 실행에 옮겼다고 하는데요.
만 20세 때인 2017년 죽이 잘 맞던 기숙사 친구 등과 힘을 모아 뉴빌리티를 창업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로켓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게임 디바이스 제작에 뛰어들기도 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기업을 일구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러다가 배송 영역에서 자율주행 로봇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직감하고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방향을 잡아 2020년 첫 제품으로 '뉴비'(Neubie)를 내놓았습니다.
뉴빌리티는 뉴비를 앞세워 지금까지 총 268억원의 투자금을 받았습니다.
로봇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라스트 마일 물류에서 앞선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인데요.
지난달 24일 서울 왕십리로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이 대표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그는 앞으로 길거리에서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일상적으로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제작 : 박세진·한지연>
<촬영 : 김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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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라스트 마일'(Last Mile) 물류 영역에서 로봇 자동화를 꿈꾸는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Z세대입니다.
소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자신이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내고 세상을 바꾸려는 의지가 강한 것이 스마트폰을 쥐고 10대 성장기를 보낸 이른바 Z세대의 특징이라고 하죠.
올해 만 26세인 그는 스타트업 대표 중에서도 젊은 축에 속하지만 70여 명 규모의 어엿한 기업을 이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