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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밤 10시 40분쯤 전남 보성군 호동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장비 6대와 산불진화대원 30명을 투입해 45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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