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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해지 덜 찍었어? 뭐해" 압박에…숨진 고객도 붙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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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7년 통신사 하청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일하던 고등학생이 실적 압박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사건을 다룬 영화가 최근 개봉하기도 했는데, 당시 상황에 비해 지금의 콜센터 근무 환경은 얼마나 나아졌는지 취재했습니다.

먼저, 제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속 주인공처럼, A 씨는 한 통신사의 자회사 콜센터에서 4년간 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