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에 주차돼 있던 1.9톤 집게 차에서 시작된 불길은 차를 모두 태운 후 약 2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고물상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인부 2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노후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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