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은 3월로 넘어갔는데 날은 언제쯤 따뜻해지나 궁금하셨죠.
오늘(3일)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아직까지 아침은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6도, 대전이 영하 3.6도 등 대부분 지역의 기온 영하로 떨어져 있는데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11도, 대구는 무려 16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웃도는 포근함을 보이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바짝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포항과 울진 등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에서 경보로 특보가 한 단계 격상됐습니다.
장기간 대기의 메마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화재 사고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 대기의 흐름도 원활하겠는데요.
밤이 되면 경기 북부와 영서 지역에 먼지가 다소 쌓이겠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말에는 날이 더 포근해지겠지만 먼지가 쌓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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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은 3월로 넘어갔는데 날은 언제쯤 따뜻해지나 궁금하셨죠.
오늘(3일)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아직까지 아침은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6도, 대전이 영하 3.6도 등 대부분 지역의 기온 영하로 떨어져 있는데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11도, 대구는 무려 16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웃도는 포근함을 보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