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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나스닥 약세에 반락 개장...H주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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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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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일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중국 인터넷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 선행, 반락해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9.69 포인트, 1.11% 밀려난 2만390.02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81.06 포인트, 1.17% 하락한 6833.24로 거래를 시작했다.

항셍지수가 전날 4% 이상 급등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확정하려는 매물도 출회하고 있다.

작년 10~12월 분기 결산을 발표한 전기차주 웨이라이가 급락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장상거래주 알리바바와 징둥닷컴, 검색주 바이두, 컴퓨터주 롄샹집단,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게임주 왕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등도 떨어지고 있다.

맥주주 바이웨이, 의류주 선저우 국제, 화룬맥주, 부동산주 헨더슨랜드, 비구이위안, 신세계발전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전동공구주 촹커실업과 유리주 신이보리, 훠궈주 하이디라오, 의약품주 스야오집단, 한썬제약,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홍콩교역소와 유방보험,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중국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석유화공, 중국석유천연가스도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9분(한국시간 11시29분) 시점에는 117.43 포인트, 0.57% 내려간 2만502.2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0분 시점에 26.40 포인트, 0.38% 하락한 6887.90으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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