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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용처럼 나는 거미로봇?…병 잡고 뚜껑 따는 날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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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다리와 16개 프로펠러 이용

걷고 날고 여러 모양으로 변신

공중에서 물건 잡고 옮기기도



이 야릇한 로봇의 정체성은 비행체인가, 보행체인가?

4개의 다리와 16개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걷기도 하고 날 수도 있는 4족 변신로봇이 개발됐다. 다리는 네개이지만 다리의 구조와 색상이 거미를 연상시킨다.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개발한 스파이더(SPIDAR)란 이름의 이 로봇 다리에는 발동기(액추에이터) 대신 좌우로 두대씩의 덕트형 프로펠러가 달려 있다. 이 프로펠러의 방향을 바꾸는 방식으로 로봇의 이동 속도와 방향을 제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