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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만나준다는 이유로 집 앞에 휘발유를 뿌리고 난동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여성이 만나주지 않는다며 찾아와 휘발유를 뿌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지난 1일 자정 무렵과 저녁 7시쯤 2차례 피해 여성 B 씨의 아파트에 찾아가 집 문 앞과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여현교 기자(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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