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임직원 평균 연봉 1억 원대이고, 재택근무에 주 4일 근무로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사 왔었는데요.
오늘(2일)부터 이중 재택근무를 없애기로 해서 직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부터 재택근무를 없애고 전면출근제도를 도입합니다.
또 지난 6월부터 시행해 온 주 4일 근무제, 이른바 '놀금'역시 축소됩니다.
카카오는 오늘부터 사무실 출근을 우선으로 하는 '오피스 퍼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지난해 연말 카카오가 사내 공지를 통해 올해부터 사무실 출근을 원칙으로 하는 새로운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재택근무 축소를 복지 축소로 받아들이는 직원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재택근무제 폐지 발표 이후에 과반 노조를 달성한 카카오 노조는 "근무제도를 바꾸려면 직원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충돌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도 각종 불만이 쏟아졌는데요.
이같은 상황에도 회사 측은 사무실 출근을 강행했습니다.
이유는 업무 비효율성과 소통의 어려움, 그리고 경기침체로 인한 밀도 있는 업무환경의 필요성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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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임직원 평균 연봉 1억 원대이고, 재택근무에 주 4일 근무로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사 왔었는데요.
오늘(2일)부터 이중 재택근무를 없애기로 해서 직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부터 재택근무를 없애고 전면출근제도를 도입합니다.
또 지난 6월부터 시행해 온 주 4일 근무제, 이른바 '놀금'역시 축소됩니다.
카카오는 오늘부터 사무실 출근을 우선으로 하는 '오피스 퍼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