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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 마라도…고양이 '강제이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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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인 마라도에서 요즘 길고양이들을 붙잡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들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것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토 최남단 섬 마라도.

선착장에 정박한 배에서 고양이 보호단체 회원들이 내립니다.

준비해온 철제 포획틀을 꺼내 고양이 사료와 간식과 함께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