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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인 오늘(1일)은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온화했지만,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전국이 8에서 14도로 어제와 비슷했지만, 내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1도, 광주와 강릉 0도 등 전국이 영하 7도에서 2도 사이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져 춥겠습니다.
밤부터는 강원과 충청, 전북 지역에 한파주의보도 발효될 예정입니다.
전국의 대기는 매우 건조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초속 15m로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내일도 '좋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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