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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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8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의 '무더기 이탈표' 사태와 관련해 "이번 일을 계기로 당의 단일한 대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표결 결과가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모은 총의에 부합한다고 보기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본회의 표결시 당내에서 최소 31표의 '반란표'가 발생하자, 내부 단합을 호소하며 수습에 나선 것이다.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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