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주호영 "이재명 '정치탄압' 주장, 민주당 의원도 동조 안 한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를 두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도 38명이나 되는 분이 정치탄압이라는 이재명 의원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걸로 나타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8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최소 31명, 최대 38명의 민주당 의원이 찬성하거나 기권한 걸로 보여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현애살수라는 말이 있다. 절벽에 매달렸을 때는 손을 놓고 과감하게 뛰어내려야지, 떨어지지 않으려고 아등바등하다가는 훨씬 더 크게 다친다는 뜻"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명심해야 할 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민주당 당헌·당규에서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으로 기소된 당직자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하도록 한 점을 거론하며 "당무위가 제대로 된 결정을 하는지 국민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