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시즌 공연으로 지난해 12월 개막
영화도 동시 개봉…흥행 시너지 효과
연장 공연 2차 티켓 28일 오후 2시 오픈
뮤지컬 ‘영웅’의 한 장면. (사진=에이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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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으로 2009년 초연한 작품이다. 당시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초연했다. 이번 공연은 9번째 시즌 공연으로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로 이전한 LG아트센터 서울 시그니처 홀에서 개막해 관객과 만났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강서구와 인접 지역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었다. 제작사 에이콤에 따르면 이번 LG아트센터 서울 공연의 강서구 지역 예매율은 9.7%로 서울시 자치구 평균 예매율(4.0%)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시즌(2019년 공연)과 대비해서도 8.7% 가량 상승했다.
이번 ‘영웅’은 배우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등이 안중근 역으로 출연했다. 관객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같은 시기 개막해 흥행 시너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또한 최태성 강사가 참여하는 ‘마스터 클래스’, 스태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인 2월 14일에 진행한 ‘싱어롱 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영웅’의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공연은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이어진다. 2차 티켓은 28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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