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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1년간 60차례 방치…"사인은 탈수 · 영양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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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살 아들을 집에 사흘 동안 방치해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엄마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1년 동안 60번 넘게 집을 비워서 탈수와 영양결핍으로 아이가 숨진 걸로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기자>

생후 20개월 된 아들을 사흘간 집에 혼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된 20대 엄마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