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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41년 끈 '설악 오색 케이블카'…사실상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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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년 넘게 논란이 됐던 설악산 케이블카에 대해 환경부가 사업추진에 조건부 동의했습니다. 사실상 최종허가가 난 셈인데, 환경 단체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논란의 중심이 된 설악산 케이블카는 강원도 양양군 오색리에서 해발 1천480m 봉우리인 끝청까지 이어지는 3.5㎞ 길이입니다.

지난 1982년 처음 불거진 뒤 박근혜,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엎치락뒤치락 반전을 거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