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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좋아하는 초콜릿 가득한 장례식…생전 직접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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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슬프지만 달콤한 장례식'입니다.

알록달록한 색으로 유명한 초콜릿 캐릭터죠.

그런데 이 파란색 초콜릿 캐릭터 안에는 영면에 들어간 미국인 할머니가 누워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메리 할머니의 장례식 모습인데요.

30년간 언어 과목 교사로 일한 메리는 생전 이 초콜릿을 무척 좋아해, 학생들은 메리의 별명도 이 회사 이니셜을 따서 불렀다고 하네요.

이런 사정으로 메리는 몇 년 동안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관은 직접 디자인해 아들이 수작업으로 만들었고, 배 위에 얹은 초콜릿 수십 알엔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새겼다고 하는데요.

유족들도 초콜릿 캐릭터 차림으로 그녀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영상은 손자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는데, 9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