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와 KT 롤스터를 완파하면서 7연승을 이어간 T1이 가장 먼저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3 LCK 스프링 6주 차에서 T1이 2승을 추가, 7연승을 구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27일 밝혔다.
11승1패, 세트 득실 +16을 기록한 T1은 7위인 브리온이 2패를 추가, 남은 경기를 모두 0대2로 패하더라도 최소한 6위를 유지하면서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다.
5주 차에서 상대했던 리브 샌드박스를 6주 차에 또 다시 만난 T1은 더욱 탄탄해진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25일 새터데이 쇼다운으로 선정된 KT 롤스터와의 맞대결에서도 T1은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1, 2세트 통합 50분 만에 KT 롤스터를 잡아내면서 11승 고지에 올랐다.
디플러스 기아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LCK 역사상 두 번째로 400승(세트 기준)을 달성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4일 광동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승리했고 김혁규는 LCK 통산 세트 기준 400번째 승리를 따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22일 KT 롤스터를 2대0으로 물리친 뒤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서도 2대0으로 승리하면서 8승4패, 세트 득실 +9를 달성하면서 단독 3위에 랭크됐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2라운드 들어 조직력을 갖추면서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다.
4주 차 4승4패, 5주차 6승4패로 6위에 랭크됐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최근 4연승을 이어가면서 8승4패가 됐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리브 샌드박스와 KT 롤스터가 주춤하는 사이에 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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