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정 하이브 T&D 실장 [하이브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하이브의 ‘연습생 트레이닝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 중인 신성정 T&D 실장이 2023 빌보드 우먼 인 뮤직(WOMEN IN MUSIC)에 선정됐다고 하이브가 27일 밝혔다.
신 실장은 앞서 지난해 40세 미만 젊은 리더를 선정하는 빌보드 40 언더 4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그는 하이브 T&D(Training & Development) 사업실을 총괄하며 전략적이고 고도화된 연습생 트레이닝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하이브 T&D 사업실은 하이브 멀티 레이블 체제 하에서 각 레이블의 특색에 맞춘 연습생 발탁, 교육 등 신인 개발을 통합 관장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호주, 태국, 미국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재능있는 연습생들을 발탁하기 위한 오디션을 기획·운영하고, 기본적인 역량 교육에 더불어 기후환경, 성인지, 다문화, 자기주도성 등 폭 넓은 인문 교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앤팀(&TEAM) 등이 하이브 T&D 사업실의 트레이닝을 거쳐 데뷔했다.
빌보드 우먼 인 뮤직은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 ⋅ 크리에이터 ⋅ 프로듀서 ⋅ 경영진 등을 선정하는 리스트다. 이번 우먼 인 뮤직(WOMEN IN MUSIC) 리스트에는 신선정 실장을 비롯해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법인인 SB프로젝트의 여성 대표 3인 앨리슨 케이(ALLISON KAYE), 제니퍼 젠 맥다니엘(JENNIFER “JEN” MCDANIELS), 줄스 페리(JULES FERREE) 및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빅머신레이블그룹의 앨리슨 존스(ALLISON JONES) 부대표, 최근 인수한 QC 미디어 홀딩스의 시몬 미쉘(SIMONE MITCHELL) 대표 등 하이브의 여성리더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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