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필루스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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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세계적인 라틴 음악 시상식에 초청, K팝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5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필루스는 지난 24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유명 라틴 음악 어워즈 ‘로 뉴에스트로 어워즈2023(Lo Nuestro Awards 2023)’에 참석했다.
이날 라필루스는 마크 앤소니, 세계적인 남미 가수 말루마, 멕시코 팝 가수 글로리아 트레비 등 라틴계 배우부터 음악가, 연예계 명사들이 대거 참석한 시상식에 시상자로 함께 했다. 라필루스는 라틴 팝을 대표하는 가수 세바스티안 야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마우와 리키(Mau y Ricky)의 뮤지컬 공연을 소개했다.
‘로 뉴에스트로 어워즈’는 1989년 미국 히스패닉 TV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 시상식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스페인어 방송국 ‘유니비전(Univision)’이 주최한다.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만큼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매년 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며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라필루스는 지난해 6월 데뷔, 약 3개월 만에 필리핀에 진출했고 다양한 현지 방송사 인터뷰,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해 필리핀 일로코스 수르(Ilocos Sur)주의 엠버서더로 위촉되기도 했다. 국내에선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 참석해 ‘AAA 포커스’ 가수 부문을 받은데 이어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의 뉴웨이브스타상까지 수상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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