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2 서울예술단 한국적 창작뮤지컬(창작가무극)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제공= (재)서울예술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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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단장 겸 예술감독 이유리)은 한국적 소재의 독창적이고 대중적인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공립예술단체로서 민간 중견 예술가의 창작 및 예술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한국적 창작뮤지컬(창작가무극)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2020년 진행된 제1회 '창작가무극 콘텐츠 공모 사업'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된 두 번째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023년 2월 13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였다. 한국적 소재를 기반으로 한, 국내∙외 동일 장르로 발표되지 않은 작품을 자격요건으로 '공연화 적합성', '예술적 독창성', '작품의 대중성' 세 가지 심사 기준에 따라 최종 5편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다섯 작품은 <도림>, <디벨로퍼: 건축왕이라 불리운 사나이>, <비형랑(鼻荊郞)>, <오래된 만남(가제)>, <청사초롱 불 밝혀라> (*가나다순 표기)이며,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유리 단장 겸 예술감독은 "창작뮤지컬 콘텐츠 IP의 가치가 점점 중요해 지고 한국 창작뮤지컬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되는 시장 상황에서 뮤지컬 창작 전문가들에게 신작 개발의 계기를 마련하는 역할은 국공립 단체로서 필연적이다. 향 후 무대화와 상품화를 위한 단계적인 발전 과정을 잘 밟아 민간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생명력을 지니는 작품들로 성장시키겠다"고 장기적인 목표를 피력했다.
서울예술단 측은 3월 창작진들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약 15개월의 사전 개발 기간을 거쳐 쇼케이스를 준비할 예정이며, 향후 쇼케이스를 통해 서울예술단의 제작 작품뿐만 아니라 지역 공연 및 민간제작사의 차기 작품으로도 개발될 수 있도록 유통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_서울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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