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홍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제2회 한림원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최승홍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교수는 신경영상학 분야 의사과학자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에서 뇌종양 협진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에 소속돼 중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뇌종양 등 난치성 암의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영상기법 연구 성과를 다수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새로운 나노입자 활용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림원생리의학상은 국내 생리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과기한림원이 올해 제정했으며, 2년에 한 번씩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이룩한 연구자를 선정해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준다.
올해 상금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후원하며, 시상식은 24일 오후 3시 30분 경기 성남 한림원회관에서 열린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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