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삼성전자 · LG전자, 세계 TV 시장서 나란히 1위 지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제 365]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TV 시장에서 나란히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판매액 기준 점유율 29.7%로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네오 QLED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전략이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올레드 TV 시장에선 LG전자가 10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지난해 LG전자의 올레드 TV 출하량은 382만 4천 대로 출하량을 기준으로 전체 시장 점유율이 60%에 육박했습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미분양 관리지역 기준을 완화해 기존보다 5곳 줄어든 새 미분양 관리지역 10곳을 발표했습니다.

대구 중구, 남구, 수성구와 울산 울주군 등은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고, 충남 홍성군과 충북 음성군 2곳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그동안 일부 지자체들은 관리지역 지정 후 미분양이 더 늘어나고 집값이 하락하는 피해를 봤다며 지정 철회를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HUG는 기존 500가구 이상에서 1천 가구 이상으로 기본 요건을 완화하고, 공동주택 재고 수와 비교할 때 미분양 가구가 2% 이상인 지역 등을 조건에 추가했습니다.

---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접근한 뒤 악성 앱을 유포해 연락처를 빼내는 사이버 공격이 등장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존에는 이런 유형의 공격에 만남을 목적으로 하는 데이트 앱이 활용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엔 누구나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한 것이 특징입니다.

공격자는 대상자에게 평범한 대화를 건네며 친밀감을 쌓은 뒤 데이트 앱 설치파일을 보내고, 사용자가 이 앱을 설치하면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가 모두 공격자에게 전송되는 방식입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