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고물가에 실업률도 높다…1월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고용 불안까지 겹치면서 지난 1월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월 경제고통지수는 8.8로 집계돼 지난 1999년 6월 실업률 집계 기준을 변경한 이후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고 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해 밝혔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3.6%로 지난해 1월보다 0.5% 포인트가 내렸지만, 물가 상승률이 5.2%로 1.6% 포인트나 오르면서 경제고통지수가 1.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통상적으로 1월은 다른 때보다 실업률이 높게 나타나는 시기인 데다, 올겨울은 난방비와 필수 생계비에 큰 영향을 주는 가스와 전기 요금 등이 많이 올라 있는 상태여서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 정도가 특히 클 것으로 분석됩니다.
권애리 기자(ailee17@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